#1 개요
내가 처음 Django를 시작한것은 "멀티캠퍼스"라는 국비지원과정을 통해서 시작했다.
처음부터 너~~ 무 어려운 개념이였어서 시작부터 질려버렸던 프레임워크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파이썬 라이브러리 중 데이터 관련된 것을 다루고나서
웹프레임워크를 선택하려고 하니, Flask, Django, FastAPI 이 세가지 중에서
Django를 먼저 한번이라도 시작해봤다는 이유로 끝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2 과정
시작부터 순탄치는 않았다. 강의나 책을 찾는것도 무리가 있었다.
버전이 너무 오래되었다거나 절대적인 양이 적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책에서 소개되는 프로젝트가
블로그라서 흥미가 없었다.
아무튼 이것저것 가릴 형편이 아니니 수소문 끝에 유데미에서 한글자막, 영어자막으로 2개의 장고 강의를 끝마쳤다.
"어? 이렇게 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이걸 끝내고 프로젝트를 만들고 앱을 만들려고 하니깐
"어? 앱을 왜 만들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설명은 들었던 것 같은데, 코드도 잘 따라쳤는데 모르겠더라;
그래서 더 방법을 찾았다.
그러다가 책이라는 방법을 접했다.
Do it 시리즈 2권은 정말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최소한에 내가 app을 만들고 어떻게 연동하는지 등에 대한 구현도 알게 되었고
사실상 이때쯤 부터는 스스로 프로젝트가 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아주 힘겹겠지만?)
그런데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준비하면서 "어떤 문구"를 보게되었다.
"객체 지향언어를 하는 이유는 그것을 부분적으로 블럭처럼 사용하기 용이하게 하므로 코드에 쓰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오... 이정도 개념까지 알고나니 사실상 내가 여태까지 만들어뒀던 코드들 꺼내고, 복사하고 뚝딱뚝딱하면
1시간 전후에 하나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드는게 가능할것도 같았다.
#3 결핍
하지만 나는 이게 싫었다.
내 바보같은 고집이겠지만 나는 스스로 맨땅부터 내가 원하는게 블로그든 쇼핑몰이든 장고를 활용하여 만들고 싶었다.
최소한에 내가 가진 강의와 책은 긴지 아닌지는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지금은 시간이 많지는 않다.
그럼에도 이런결정을 한 이유는 추후 흔들리지 않는 기초를 만들고 싶어서이다.
미니프로젝트를 해보면 실력이 늘거라고는 한다.
실력이 확실히 늘겠지? 잘은모르겠지만?
하지만 나는 좀 더 공부해보려고 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장고공부로 남은 방법은
1) 패스트캠퍼스의 파이썬 웹개발 강의
2) 파이썬 웹프로그래밍 책
3) 인프런 장고 강의
이렇게 있는데
다시한번 도전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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