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방법

#1 개요

이제는 python과 django의 기초의 70%정도는 준비가 된것 같다.

나머지 30%를 채우고 본격 스스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프로젝트의 컨셉은 아내를 위한 쇼핑몰을 만들어 줄 것이기때문에

유저관리, 결제기능, 포스트기능, 광고기능 등을 탑재할 수 있을정도로는 공부를 쌓고 시작을 해야해서

일반적인 웹페이지 제작보다는 늦어진것같다.

 

그래도 이제는 고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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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근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들

 

1) 욕심이 너무 앞선다.

공부로 기초를 쌓자면 정말 해야할것도 많고 한도 끝도 없더라.

내가 배울 수 있는 역량이 3이라고 했을때 배우고싶은것은 넘쳐 흘러서 100을 넘어갈 정도니깐..

그래서 나는 정리하는 법을 지금은 배워야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로 정리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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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ss에 대한 기본 부족

css의 레이아웃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떨어지더라..

부트스트랩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만들기 정도 까지야 어느정도 가능하겠지만

css 레이아웃에 대한 이해도가 기본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다음"이라는 것은 없다고 보인다.

그래서 이거는 취업 후에 보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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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왜 컴공 컴공 하는지 알겠다.

어제부터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시작했다.

전체적인 짜임새로 이해가 된게 아니라 부분적인 이해를 했음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라는 형태와, 내포되어있는 지식은 정말 빛을 발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내가 코딩을 처음 배울때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정보처리기사를 먼저 공부하지는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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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합한 공부 순서

가장 적합한 순서는

코딩으로 뭔가 3개정도 구현할 수 있게 되고 ->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 취업하고 -> 정보처리기사

를 공부하는게 이해와 활용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순서가 아닐까 싶다.

물론 나는 정황상 최대로는

코딩 구현(따라한거 3개, 내가 할수있는거 3개)은 이미 완료했는데, 웹사이트 구현을 내 스스로 하질 못했다. 이걸 최소 1개 더 완성하고 싶다. -> 정보처리기사 -> 알고리즘 -> 취업

의 순서를 따르려고 하고있지만

정말 최소의 최소로는

코딩 구현(이미 해놓은것) +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 취업으로도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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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의 학습 방법

 

욕심이 앞서다 보면 실질적으로 "해야할 것들"은 머리로는 아는데 체감이 안된다.

왜냐하면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정보에 근거하면 준비만해서 3년도 모자랄 것같을 정도로 너무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인지를 하든 못하든 취업 전에는 "하고 싶은 것들"을 공부하는 것 같다.

이런이유 저런이유들로 말이다.

 

나 또한 공부하고 싶은게 너~~~~ 무나도 많다.

딥러닝, 머신러닝, spark,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관련된 모든 기술들, 수학, 알고리즘, 자바, 스프링, 코틀린, 앱만들기 등등

근데 이렇게 하자면 평생 배워도 끝은 없을것같다.

 

그리고 이렇게 욕심이 앞서다 보니 집중도 잘 안된다.

때문에 나만의 집중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모색해야했다.

 

우선 아침의 시작은 성경 - 영어 원서 최소 2페이지 이상읽기 - 모르는 영단어 메모 - 운동 은 변함이 없다.

병원에 가는날은 이게 점심식사 후에 1시 반, 병원 안가는 날은 10시 반정도면 보통 마무리가 된다.

그 이후로 나에게 현재 중요한 공부들을 챕터별로도 해보고, 시간별로도 해보고, 하루에 내가 하고싶은

장고, 알고리즘, 자료구조, 소프트웨어 공학 등을 다 해봤다.

 

결과적으로는 "남는게 있나?" 싶을 정도로 뭔가 휘발되는 느낌이였다.

 

따라서 나는 "몰입" 이라는 책을 수년전쯤에 읽었었는데 그 책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서

남기는게 중요하다는 일념하에 일단 시작했으면 끝을 볼 것과, 단위가 너무 긴 것들은 챕터별로 로테이션 돌리는 것도 구상하고 있다.

좀 더 적절한 학습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지금으로썬 가장 급한거 2개를 꼽자면 Django와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앞둔 이론 공부다.

일단은 이 두놈만 팰 예정이다. 3개 이상으로 가게되면 글쎄.. 나는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말이 두놈이지, 저 두놈에는

Django의 경우에 - html, css, javascript, sql 등의 개념이 필요하고

정보처리기사의 경우에도 5가지 개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하면서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 조정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