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가 충분히 쌓일때까지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pandas만 지금 몇달째 붙들고 있는지 모르겠다.
시간적으론 손해라고 느끼지만, pandas가 정말 python의 핵심 라이브러리라고 생각이 들어서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물론 더 세부적으로 보자면 내게 있어서 기초가 충분하다고 여겨지는 python의 라이브러리 목록은
beautifulsoup
request
selenium
pandas
matplotlib
seaborn
정도가 있는 것 같다.
각 하나 하나가 생각외로 깊이가 있다.
특히 pandas는 데이터 정제하는데에 있어서 기초이자 기본이라고 본능적인 직감이 들어서 꼭 마스터 하고 싶었다.
SQL도 앞으로 있을 데이터 관리의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 자신이 만족할때 까지 공부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실질적 스킬은 python과 sql이 전부다.
빨리 이 기초를 벗어던지고 다음레벨로 가고싶지만서도
지금 이 기초가 데이터 엔지니어 포지션에 있어서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기초라는 직감이 들어서 버리고 갈수도 없다.
그저 차근차근, 속도나 효율이 좋지 않다면 그것을 업하는 수밖엔 없지....
데이터 엔지니어 포지션을 보게되면 요구사항들이 여러가지들이 있는데
일단 시간이 허락한다면
apache 시리즈는 모두 마스터 하고 싶다.
spark, airflow, kafka 등등
그리고 나서는
hadoop도 마스터하고 싶고
그 다음은
docker, kubernetis
그리고 SQL이 끝나는대로 일주일을 두분할로 쪼개서 한부분은 오롯이 SQL관련된 파트만 학습을 할건데
SQL 다음 행선지는 AWS 기초 자격증 공부부터 2개 단계를 더 배울 것이다.
자격증은 완전기초 하나만 딸까 생각중이다. 가격이 너무 창렬해서;
하지만 공부는 다 하고자 한다.
그 다음에도 여유가 된다면 Azure도 배우고 싶고
이런 스킬셋 준비가 모두 마무리 되면 포트폴리오 자유롭게 만들고,
그리고 나서는 내게 부족한 컴퓨터 이론을 공부하고 싶다.
그것이 끝나고 나서는 영어를, 그 다음은 수학을 하고싶다.
이런것들을 정말 기초적으로 잘 공부하자면 족히 2년은 걸릴것같다
그리고 2년 뒤엔 또다시 세상이 달라져있겠지
사실 이것말고도 snowflake라든지 욕심나는 배움은 정말많고
그 각각의 배움마다 들이는 시간이 결코 가볍진 않은것같다.
앞으로 나에게 남은 시간은 예상하기론 4개월정도 남았고
그 시점을 판단하는 기준은
1) 철심제거 수술
2) 포트폴리오 완성
이 둘중에 더 빠르게 다가 오는 것을 기준으로 하게 되겠지만
어쨌든 4개월정도는 걸릴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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