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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제로베이스_데이터사이언티스트스쿨

제로베이스 데이터사이언스 3기 4개월차 시작

by 다니엘의 개발 이야기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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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개월차가 시작되었다.

즉, 반도 안남았다는 의미다.

 

이때 즈음에는 전체적인 진도를 봤을때, 나에게 필요한 강의와 필요없는 강의를 어느정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링크드인, 사람인, 피플앤잡 이 3군데에서만 잡 서칭을 해보면

describsion이라든지, 요구 스킬셋 등을 보게되면 가닥이 좀 잡힌다.

물론, 어느 포지션으로 가고싶은지는 기울어진 방향은 있으되 불분명하다.

그만큼 잘 모르는데 분명한 방향 설정이 되는 것도 이상하다.

 

지금은 그래도 데이터 엔지니어를 가장 중점적으로 바라보고는 있다.

물론 이것도 내 자신이 불분명해서 잘 모르겠다.

동기부여 같은것도 불분명한데 목표를 정하라고 하는거 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다.

물론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나에게 있어서 open CV는 유일하게 강의중에서 필요없는 강의일것같다.

내가 흥미가 그쪽에 없을 뿐더러, 그 분야로 갈게 아니라는건 분명히 명확하기 때문이다.

 

금융 트레이딩 관련된 작업을 하고 싶은데 그것에 대한 포지션은 정말 많이 없고 ㅠㅠ

그냥 못봤다 시피하다. 보통은 온라인 커머스, 의료산업 이 두군데에서 오퍼가 그나마

"많다"라고 표현하는것도 웃기고 신입, 인턴으로 필터링하면 5건도 안나온다.

내가 키워드를 잘못썼을 수도 있겠지만

실상 신입이나 인턴을 대상으로 모집하는건 각 data engineer 기준으로 5건 정도 전후로 왔다갔다 하는것같다.

 

자, 여기서 고민이 많이 되더라.

처음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도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그것과는 발전된 고민을 하게되었다. 결은 같지만

 

내가 숙지해야 하는 스킬셋을 살펴보자면

Python

Hadoop

SQL

이 3개가 필수 of 필수다.

근데 말이 3개지 이게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이제는 알고있다.

 

현재 나는 Python이 지니고 있는 라이브러리중 셀리니움, 뷰티풀숲에 대해서 딱!!"기초"딱 그정도를 막힘없이 다룰 정도로 쌓아놓았고

지금은 pandas를 공부중이다. 앞으로는 sklearn이라든지, matplotlib등의 라이브러리에 대해서도 배우게 될텐데.

현재 속도로는 판다스만! 해도 2주는 필요하다. 즉, 판다스만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1달이 걸릴지도 모른다.

사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Python의 기초 다룸을 마치는 정도는 pandas가 끝나면 그래도 기초는 한다고 자신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직도 strugling 대고 있지만

 

그 다음 타겟은 SQL이다. 이왕 공부하는 김에 자격증도 같이 따볼까 한다.

자격증이 IT쪽에선 무쓸모인거 알고는 있는데,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다.

SQL도 한달 잡게되면 9월 초쯤 될텐데;

허허.. ㅋㅋㅋㅋㅋ

 

늦었다는 느낌도 수시로 든다. 그 늦었다는 마음을 이겨내보고자 한다.

설렁대는 지금도 문제지만, 늦었다고 조바심내서 기초 안쌓이는게 더 큰 문제라고 본다.

 

에이고.. 그나저나 취업시기를 11월로 보자면 그 전에 그래도 포트폴리오 하나 정도는 내 기초를 잘 보여줄 수 있는걸로 끝내고,

안전하게는 4개정도 준비되었음 하는데 이 기초공부가 사실 언제 끝날지가 잘 보이질 않는다.

 

딱 위의 3놈만 패면 그래도 좀 보이는데, 이것도 해야한다, 저것도 해야한다. 이래버리면 앞이 안보이지.

한 스킬셋당 진짜 하루 왠종일해도 4주는 넉넉잡아야하는것같은데.

 

제로베이스에서 배우고 있고, 배워야 할것은

태블로, 머신러닝, 파이토치, 텐서플로, 딥러닝, GPT, openCV라고 한다.

openCV는 버릴거고

태블로는 나중에 완전 유용할테지만 지금은 아니다. 제발..

머신러닝 등등도 매우 중요한데, 저것도 활용할정도의 기초를 갈고 닦자면

각 4주해서  20주가 필요하다. 위에 나열된 7개 중에서 태블로, openCV 두개를 제외하고도 말이다.

이걸 빨리 당겨서, 기초가 탄탄히 가는 .. 지름길은 본능적으로 없다고 본다.

그저 익혀가고 또 익혀갈 뿐..

그게 언제쯤 빛을 발하고, 포트폴리오로써 발현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궁금하다. 그때가 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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