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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임시카테고리689

22.02.23 [열왕기상 19장] 엘리야의 도망과 할일 엘리야가 이전에 모였던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을 모두 죽인 사실을 아합이 이세벨에게 말했다. 이로 인해 이세벨은 긴급히 엘리야를 죽이려고 했으며 엘리야는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 근처의 광야로 스스로 들어갔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그 기도를 하고 로뎀 나무 곁에 누워서 잤다. 천사가 일어나서 먹으라고 하여 일어나보니 머리맡에 구운떡과 물 한병이 있어서, 이것을 먹고 다시 누웠다. 천사는 엘리야에게 말했다.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즉, 뭔가 할 일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먹고 힘을 얻은 엘리야가 40일을 걸어서 호렙산에 이르렀다. 호렙산에 도착한 엘리야는 그곳에 위치한 굴속에서 지냈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 2022. 2. 23.
22.02.22 특기 할 만한것이 없었다. 오늘 읽었던 요한복음18장에서는 특기할 만한것이 없었다. 다만 "그 때가 추운 고로 종과 아랫사람들이 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라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초겨울 혹은 그냥 겨울일텐데, 이런 날씨에 매를 맞고 고통을 당하셨다니 평소보다 오히려 더욱 아팠을것같다. 그리고 오늘을 시작할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사자처럼 두루 삼킬 자를 찾나니" 이 말은 결코 우연이 아니였다. 정말 나는 다시금 조그마한 음란에 나를 조금씩 내어주려고 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주신 이 업무에 많은 부분 나태해 있는 상태이며 최대한 그 간극을 좁혀나가려고 하곤 있다. 하지만 아무리 내가 50점에서 51점, 55점 이렇게 올려가더라도 어느 한순간을 놔버리면 다시 10점으로 돌아가곤 한다. 참.... 2022. 2. 22.
22.02.21 불평은 하나의 의견일 뿐으로 생각하련다 그 동안 강의를 들어오면서 사실 불만스러웠던 부분들은 분명 있었다. 알려주긴 하는데 왜 나에겐 쌓이는 느낌이 없을까? 강사님은 왜 원리 구조적인 설명을 하기보단 현상적으로 설명을 해주실까? 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 그래서 여러가지 다른 강의를 찾아보았고 실제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나도 열심히 듣지 않았던 것 또한 사실이고 내가 불평 불만한다고해도 국방부의 시계가 돌아가듯이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 않은가? 결국 망가지는 건 내 자신이라고 생각해서 마음을 고쳐먹고 남들하고 비교해서 속도가 느려도 괜찮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자. 다만 오늘보단 나은 내일이 되자. 라는 생각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자 한다. 오늘보단 나은 내일이 된다는 것은 사실 쉽진 않다. 전제적으로 어제보단 나은 오늘인데 아무리 많이 쌓았다고.. 2022. 2. 21.
22.02.21 [열왕기상 18장] 오바댜와 엘리야의 행동 오늘보게 된 말씀을 평소에 많이 읽었었고 많이 들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잘못생각했던것 같다. 첫번째 엘리야가 3년동안 과부와 아들의 집에 붙어있으면서 생활을 유지해왔다. 이걸보고 난 정말 놀라웠던것이 "아니 기근이여서 물도 없었을텐데 물 없이 3년간을 빵만먹고 살아왔단 말인가? 그 가족도 대단하고 엘리야도 어떻게 대변문제로 고생한건 없었나?"하는 생각부터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내가 나를 두고 실험을 해봤을때 1주 약간 넘게 빵같은걸 먹었을때 대변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2주가 넘어가니 아주 스스로 고통스러울 정도였기 때문이다. 때로는 대변이 너무 오랜기간 마렵지가 않아서, 때로는 대변이 설사여서, 때로는 대변이 진짜 염소똥마냥 나와서 등의 이유로. 하지만 무엇보다 삶을 유지해왔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