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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임시카테고리

22.02.27 [열왕기상21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의실현을 위해 희생제물이 필요하다

by 다니엘의 개발 이야기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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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는 나봇의 포도원을 원하는 아합으로부터 시작된다.

 

아합은 나봇에게 이 포도원을 대신할 좋은땅과 돈을 주겠다고 한다.

사실 나봇이 이를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받아들였다면 아무문제 없이 지나갔을테지만

애초에 이스라엘 백성이 이 땅을 점령할 때, 땅이라는것은 영속적으로 가족에게 되물림 되는 어떤 신성한 약속과도 같은 것이였다.

이 사실을 아합뿐 아니라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알고 있었을 것이다.

때문에 이런 이유로 나봇은 포도원 판매를 거절했다.

 

그리고 아합은 그 땅을 어떻게 하면 가지게 될까를 두고 근심하게 되고, 이 모습을 본 이세벨은 그 땅을 자신이 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이에 나봇의 주변 사람들을 선동하여 나봇에게 누명을 씌우고 돌로 쳐 죽이라는 서신을 나봇이 사는 성읍의 귀족과 장로들이 있는 곳에 보내고, 실제로 모함을 받고 돌을 맞아 죽게된다.

 

이런모습, 옛날에만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다.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나라도 거의 매년마다 억울하게 누명이 씌워지는 사람이 많다.

여성 성추행으로 의심되었지만 알고보니깐 아니였던, 하지만 여자의 눈물이 증거라는 사례.

과거가 의심된다고 생각했던 연예인을 죽도록 비난하고 광고에 촬영까지 계약 싹다 끊기고 위약금 물어주고 나니깐 사실은 아니였던 상태.

등등

 

심지어 비난했던 이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비난할때는 신랄하게 비난한다. 그리고나서 사실이 밝혀지면 "어? 사실이 아니였네, 역시 내가 그럴줄 알았어"라는 식으로 돌아온다.

얼마나 위선적인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이미 그들은 그 거짓무고에 대한 댓가를 치를 상태고, 그 댓가가 심할 경우에는 자살하는 것도 너무 쉬운일이 되어버린다.

 

심지어 비난할 때도 보면 크게 근거가 있는것도 아니다. 그냥 뭔가 석연치 않은 작은 단서 하나만 주어져도 대중들은 개때같이 먹잇감을 노리듯이 비난한다.

 

내 생각엔 비난 받아야할것은 연예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역할은 해당 역할대로, 자신 자체가 인형이 되어서 살아가는것이 리얼할수록 연기력이 좋은배우, 그렇지 않을수록 연기를 못하는 배우. 그뿐이기 때문이다.

남들이 정해준대로 살아야지 사랑받는 사람들에게서 왜 책임을 묻는가?

 

진짜 문제는 자신이 정한것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장 일순위가 법을 제정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모든것에 있어서 비난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다음순위가 종교지도자와 물품을 판매할때, 교묘하게 비슷한것과 같은 효과로 홍보를 하였으나 사실은 그 효과를 교모하게 피해서 어쨌건 영향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비난받고 책임까지 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법제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다 죽어가는 아기가 코로나 검사등을 못받는다는 이유로 코로나로 그냥 죽은 아기도 있고,

정부차원에서 강제적으로 시행하는 코로나라면 당연히 정부가 책임을 져야하는데,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죽어도, 이 백신을 배포한 나라에서 "여태까지 발견된 사례"에 해당이 안된다는 이유로 보상을 거부하는 진짜 ㅄ같은 상황이 너무 너무 너무 많다.

 

주택값을 잡으려고하면 1주택자에 한에서는 한 등본상에 있는 사람들 통틀어서 1주택자인 경우에 80~100%까지 대출이 나오고, 그 이후로는 주택대출을 아예 이용할수없다든지, 진짜 모든 법을 합리적으로 뜯어고치자면 80%이상의 낡은 법으로부터 고쳐낼 수도 있음에도 게을러서, 자기 밥그릇 빼앗기기 싫어서 바꾸질 않고, 바꾸더라도 오히려 안좋게 바꾸기 때문에 문제를 야기한다.

심지어 이 법들이 마음에 안들어서 법을 바꾸기 위해 법공부 하겠다는 사람들은 어렸을때 꿈을 품고 공부하더라도 실상, 그 세계를 마주한순간, 법을 바꿔야하는 이유가 있더라도 쉽사리 바꿀수있는 법이 아니구나. 라는걸 깨닫고 그렇게 하면 자신의 여태까지 노력해왔던 15~20년 가량을 다시 무로 돌아가서 새로운 시작을 해야한다는 두려움에 그냥 그들과 같이 동화되어서 살 수 밖에 없게끔 한다.

 

가령 법이 잘못되었더라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판단을 한다면 아무일 없었을, 무상증자로 당시 200억 가량을 기부했던 어떤 분은 240억의 세금을 내야했고, 이를 사실상 자신이 사용한 돈이 아니라, 개인의 발전을, 나아가서 나라의 발전을 위하여 돈을 쓰신분에게 그 세금을 내도록 항소심을 낸 국세청도 ㅄ같고 그걸 또 맞다고 240억 내라고 판단한 판사세계도 정말 보통 제정신으론 그런 ㅄ짓을 할 수 없다고 본다.

 

이와같이 어처구니 없는 일들로 피해를 보는 일들이 수두룩 하다.

 

그리고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게 아니라는 이유로 법을 제정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을 싫어하면서도 두려워하고 존경하고 부러워한다.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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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세벨의 요청으로 귀족들과 장로들의 모함을 받고, 그 모함을 토대로 백성들에게 비난을 받고 그 날 바로 돌맞아서 나봇은 죽는다.

 

이런 악함을 보신 하나님이 엘리아에게 다시한번 아합에게 가서 말을 전하라 하고, 북 이스라엘 초대왕 여로보암의 집처럼 아합에게 속한사람은 누구든 죽을 것이며, 성읍에서 죽으면 개가 먹을 것이고 들에서 죽으면 새들이 와서 먹을 것이라고 한다.

 

이를 듣고 아합은 엘리아를 "나의 원수"라고 하는 와중에도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였다는 것을 몇번 본 이래로 그게 정말 나에게 닥치겠구나 싶어서 근심하고 뉘우치는 듯한 모습을 하나님께 보인다.

그러자 하나님이 그런 그의 모습을 보시고 아합에게만은 그 일이 피해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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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면들. 진짜 말도안될정도로 답답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일은 세상에 즐비하게 깔려있다.

그들은 생각외로 그것에 대한 댓가를 직간접적으로 받으며 살아간다. 혹은 살아갈 수 없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그런 케이스가 너무나도 지나치게 많다보니 사람들은 잊고 살아간다.

그렇게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그래야 내가 좀 더 잘난사람이 되지 않을까? 라는 유혹으로 인해서.

 

하지만 뭐가되었든 하나님께 범죄한것은 어떻게든 댓가를 치르게 된다. 여태까지 그렇지 않은 것을 본적이 없다.

다만 그것을 깨닫지 못할 뿐이다.

성경에 어떻게 될 것이라고 나오는데, 성경을 보지 않는데 뭐가 옳고 그른지 알겠냐.

사실 성경이 읽기에 방대하긴 하다.

그러나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알아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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