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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Python

2022.01.12 유데미 파이썬 부트캠프 후기

by 다니엘의 개발 이야기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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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단 오전에 아내 병원 같이가주느라 오후 5시에 집에 들어왔다;

장장 7시간을 날렸다고 본다.. 두번다신 같이가지 말아야지..

 

암튼 마음이 다급해졌다.

어떤 코스로 해야할까 정말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 중에 좀 좁혀진 곳이 몇군데 있었다.

 

1.패스트 캠퍼스

2.멀티캠퍼스

3.그 외

 

우선 패스트 캠퍼스부터 생각해보자.

어제 시험을 본게 SQL이 너무 형편없는 실력이라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붙었다. 성적을 위주로 보는건 아닌듯했다. 음.. 아닌가? 그냥 50%이상만 정답률이면 붙는것이려나.

나머지 엑셀문제나 통계문제는 거의 다 맞춘것 같으니깐.

암튼 합격 메일을 받고 인터뷰 메일을 받았다.

AI 로 진행된다고해서 약간 당황하긴 했는데 그래봤자 뭐 면접이지 싶은 마음으로 봤다.

뭐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인터뷰 자체에는..

나에게 있어서 문제는 시간이다. 어서 빨리 시작해서 pre 코스 (선행코스로써 뭔가 무실력자들 실력 맞춰서 준비하라고 주는 강의)

받고 꾹꾹 실력 늘려가야하는데 답변을 받으려면 최대 2월 14일까지 기다려야한다고 한다 ㅡㅡ...

뭐 말이 그렇다는 거겠지 싶으면서도 몇일의 기간이 참기가 힘들기도하고..

굳이 내가 패스트캠퍼스를 해야할 메리트가 있을까? 싶기도하다.

 

여태까지 내가 수집한 정보로 패스트 캠퍼스는 장점이 많긴 하다.

1. 수료후에 RED라고 스페셜 강의를 제외하고 다 평생 볼 수 있는것 같다.

-> 이거 진짜 개좋은거다.

2. 맥이든 윈도우든 관계없이 수업진행 가능하다.

 

단점이라고 하면

1. 강사진은 그렇게 크게 와닿진 않는다.

2. 취업후기가 현저히 적다.

3. 취업후기 뿐아니라 그냥 수강후기가 압도적으로 적다.

때문에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다.

 

다음으로 멀티캠퍼스

 

여기는 이전부터 합격은 거의 아무나 시켜주는 느낌인데 삼성에서 교육용으로 만든 회사고

후기도 상당히 많고 평도 좋다.

다만 지금의 나에겐 삼성역까지 가야할수도 있다는게; 부담스럽긴 하다.

매일같이 가게되면 하루에 왕복 넉넉히 5시간일테니깐

 

흠.. 암튼 여기의 AI 프로젝트 코스는 붙어놓은 상태고 이제 원하면 신청만하면된다.

다음주 월요일인 2022년 1월 17일에 개강한다.

내일까지 딱히 패스트캠퍼스에서 연락 없으면 그냥 이거 할란다.

뭐 하는게 중요하지

 

다음으로 그외

오늘 연락받았는데 SW사관학교 정글

이라는 곳에서 연락 왔다.

예상 투입비용은 250만원정도?

에다가 카이스트 내부에서 6개월간 살면서 공부하는 코스다.

솔직히 진짜 매력적인 강사진 분들이여서 탐나긴 한다.

하.. 그런데 어쩌냐... 부모님 집에서 얹혀 사는거라면 돈걱정 없이 빚내서 시도해볼법도 한데,

이거 빠그라지면 다음 수가 없기 때문에 너무 모험요소가 지금의 나에겐 크다...ㅠㅠㅠ

근데 이거 개발자가 되길 원하고 + 자가로써 생활에 6개월이상 일 안해도 될정도의 삶을 살 수 있거나

부모님 집에 얹혀 사는 사람이라면 완전 최고로 강추하는 코스다.

인강 인생 100강의 이상 들어본 감으로써 이건 진짜 대박 강의다 ㅇㅇ..

 

암튼 처음에 시작한 AI 코스가 코드스테이츠 였는데 여긴 시작 전부터 커리큘럼이 불안불안했다.

모르는 내가봐도 기초부터 차근차근의 느낌이 저언혀 없었기 때문이다.

근데 멀티캠퍼스는 차근차근의 느낌이 있지만 AI에 대한 PTSD 때문에 뭔가 시도하기가 두렵다

"이거 시도했다가 또 빠그라져서 취소하면 3번짼데.. 하..."이생각..

그래도! 어쩌겠냐 17일까지 이제 실상 3일 남은거나 다름없긴 한데

그 안에 수학, 파이썬 바로잡아보고 정신도 바로잡아보자 싶다!

 

파이썬은 유데미 파이썬 부트캠프 코스가 진짜 말도안되게 싼 16,000원이라 바로 결제해서 지금 듣는중이다.

오.. 좋아.. 좋은것같아

보통 난이도가 코세라의 경우 첫째계단에서는 그냥 말로만 조지다가 갑자기 6단계 계단으로 훌쩍 넘어가는 느낌이라서

절대로 못따라갔고

코드잇은 계단 1,2,4,7,7,8 이런 느낌이라 솔직히 중간에 벙 찌긴했는데

암튼 여태까진 코드잇이 체계적인 강의로 가장 흡족했다.

근데 유데미는 아직 9강밖에 안들었지만 느낌상 제일 좋은듯.. 압도적으로

 

암튼 최대한 열심히 해보자!

 

배운거 2개

 

첫번째 배움

print("Hello" + input("What is your name?"))
이거 진짜 간단해 보이는데 대단하다.
이거 출력하면
What is your name?
이렇게 나와서 input에 입력 가능하고 입력하면
Hello입력값
이렇게 출력된다. 완전 좋음
 
두번째 배움
 
  File "main.py", line 4
    print("print("\what to print\")")
                                    ^
SyntaxError: unexpected character after line continuation character

이런 에러메세지가 떴을때 포인트가 3개다

포인트1. 첫째줄에서 line 4에 문제가 있다.

포인트2. 씬텍스 에러줄과 바로 윗줄 사이에 보면 ^라고 되어있는게 있다. 그 표시 근처에 에러가 있는거라고 한다.

포인트3. SyntaxError: unexpected character after line continuation character

를 구글링해서 찾아내는 것이다.

 

솔직히 포인트 2는 약간 쓸모없는것 같기도하고

포인트 3은 전혀 예상도 못했다.

굳굳

 

#추가로 주석처리를 배웠다.

작성한 코드에 커서 가져다 대고 (위치는 상관없음), 맥의 경우에 커멘드 +/ 를 해주면 주석처리된다. 그 줄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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