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강의는 9개 정도의 강의를 듣고 있다.
한 번에 끝내는 머신러닝과 데이터분석 A-Z 초격차 패키지 Online
목록은 위와 같다.
보다시피 대부분은 프로그래밍 관련 강의 이다.
내가 강의를 살 때, 기대했던 것은 현재 아무것도 모르는 내 상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저런 자료들을 활용하고 다루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강의를 구매했다.
1+1이라든지, 이벤트 타임에 구매한 것들도 더러 있다.
그리고 강의의 광고도 대부분 "아무것도 몰라도 알려준다." 라는 식의 문구를 남발했었다. 특히 "초격차", "한 번에 끝내는"뭐 그런 시리즈들은 말이다.
하지만 하면서 느끼는 점은 내가 강의율이 굉장히 낮지만, 어떤 엑셀 강의의 경우는 긍정적으로 보았고, 어떤 강의는 빅데이터 처리하는 데에 선행적으로 준비가 되어야하는 기초 환경조차 그대로 따라해도 안되는게 많았고, 심지어 어떤 일정 기간동안에 어떤것이든 물어보고 고칠수있다고 하더니 정작 돌아오는 답변은 굉장히 투상적인 답변이라 해결이 불가능한 답변이였고,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고 문의를 하였더니, 구글링을 해보라. 그걸 하는 과정도 실력이다. 라는 무책임한 태도를 2번이나 당했더니 질려버려서
강의를 구매해놓고 사용안한 강의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이리저리 배웠던 파이썬 관련 강의, 기초코딩 관련된 강의, 엑셀 관련된 강의에 대해서는 그나마 보통은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고 "비전공자"라는 이름으로 가리지만 기본적인 전제가 고등학교 2학년 수준의 수학은 할 줄 아는 상황에서 설명을 하는데 못알아 듣고, "기초"라는 말로 하지만, 아무리 들어도 이해할 수 없는 기초와는 먼 무언가를 많이 느꼈다.
강의 구매금액이 300만원가량은 되는 것 같은데, 만약에 "기간 상관없이 강의 다운 강의를 듣지 못할경우 전액 환불 해준다."
라고 했다면, 나는 250만원 쯤은 환불받아야 맞는 것 같다.
모쪼록 패스트캠퍼스에서 단순히 대량 생산하듯 찍어내는 강의 도 좋지만, 전체적인 질을 상향평준화 하기 위한 환불 제도나 검증 제도도 잘 만들어보고, 어떤 "아무것도 몰라도 ㅇㅋ"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 "아무것도"의 기준을 보편적 기준이 아닌, 본인의 기준하의 아무것도로 판단하는 강의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질 높은 강의들이 생산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패스트캠퍼스 만의 장점은 있다.
정말 큰 강점이라, 절대 포기 하기 어려운 장점인데,
그 어떤 강의에도 없는 전체적인 흐름을 시작부터 끝까지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준다.
뭐 "초격차"이런거에 특히 그런 전체적인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게 왜 좋냐면, 보통 강의가 부분적인 잘 가르쳐 주는 강의들이 많지만,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지 못하면, 개발 뿐 아니라 어떤걸 배워도 분명 어렵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는 데에 있어서는 정말 큰 강점이고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라 생각하고 좋다.
여기서 강의의 질 까지 올라간다면 정말 더할 나위없이 좋겠다.
질의 응답 기능도 있다면 더욱 좋겠고.
아무튼 나는 이러나 저러나, 실망했더라도 하나하나씩 패스트캠퍼스의 강의를 시도하며 공부해보려고한다.
'본 게시물은 패스트캠퍼스 후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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