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14 2022.01.16 주님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언제나 알았다가도 잊어버리고 다시 알았더라도 잊어버리기를 몇번이고 반복했다. 내 머리가 깨어나기 시작한건 20대 초반에 선교사가 되기 앞서서 "하나님을 알고 싶으니 하나님을 알려주세요" 라고 수천번,수만번 이상을 말씀이 이해가 안될때 기도를 했다. 원래의 나는 글씨는 읽고 있으나, 그 글씨의 의미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 의미의 연결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잘 와닿지가 않았고 정말 힘들었다. 그러나 저 기도를 매번 반복한 후에 어느순간부터 머리가 밝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때부터 급격히 내가 내 자신이 아닐정도로 똑똑해졌다는 것이 느껴졌다. 정말 많이 느껴졌고 정말 많이 연결되었고 정말 많이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알게모르게 기도를 했었다. "하나님, 이 앎은 하나님으로 비롯되었다는 것을 나는 .. 2022. 1. 16. 2022.01.16 사무엘하 23, 누가복음 23 사무엘하 23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는 챕터이다. 다윗의 인생에 도움을 주었던 사람이 정말 많았구나. 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그가 혼자서 왕이 될 수 있었을까? 다윗을 도우려 했던 사람들은 왜, 어떻게 도우려고 했을까? 라는 생각도 정말 많이 든다. 더불어서 어떤 사람은 사자를 때려잡았다고 한다. 음.. 도구를 사용한다면 없는 얘기는 아니라고 본다. 그들의 정신상태는 지금의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니깐 쳐죽였다고는 하지만 한국어 표현이 그렇고, 추측하기로는 칼이든 창이든 써서 죽였을 것이라고 그냥 추측해본다. 왜냐하면 영어만 보더라도 눈 속에 내려가서 "죽였다"고 되어있다. 쳐죽였다가 아니고 음.. 그리고 싸움에 있어서 정말 수십, 수백명을 혼자서 죽인것으로 묘사되는게 몇명 나온다. 아무리 중장거리의.. 2022. 1. 16. 2022.01.15 유데미 파이썬 부트캠프 Day3-1 Day-3-1 하... 어제 했어야 하는 분량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밀린 만큼 더 하려고 한다. 밀린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내가 예전에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드랍한 이후에 자바 개발자라도 되볼까? 라는 심산으로 국비지원에 도전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왠걸? 첫 날 첫 시간부터 내가 쓰는 맥은 지원이 안되는 것들이 몇가지 있었고 강사님이 알려주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가 없었다. 기껏해야 내가 할 수 있는것은 프로그램 설치는 어렵지가 않은데, "터미널과 같은 뭔가를 열어라, 뭘해라"등 윈도우에만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하라고 하면 난 그게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써야 동일한 효과를 낼지 전혀 단 한개도 알지 못했다. 이런 부분이 짜증 나서 그만 두었다. 뭐만하면 "맥인데 어떻게해야하나요?" 라고 물어봐야하고 뭐.. 2022. 1. 15. 2022.01.14 사무엘하 22장, 누가복음22장 사무엘하 22장 이 부분을 읽으며 다윗은 하나님께 "여태까지 건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피난처가 되심에 감사합니다." 등의 찬양을 했다. 그 동안 나는 그렇게 생각해왔다. 나쁜일이 생길때 마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벌어지는거야" "아 진짜 이렇게 고통스럽게 할거면 차라리 그냥 죽여요 왜 이렇게 장난치는 것 같이 저를 괴롭히는게 재밌어요?" 라고 생각하는 반면, 그럼에도 무언가 상처가 치유되 듯이 회복되는 장소에 있도록 하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라는 생각들을 번갈아가면서 생각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렇다. 연애가 좌초되어서 슬퍼하고 낙담하고 힘들었는데, 어쩌면 더 나아간 미래에 내가 나의 자리에 있을 수 없을때 불행하단 걸 아셔서 막으신 것일 수도 있고 아무튼 대부분의 헤어짐은 내가 스스로 자초한.. 2022. 1. 14. 이전 1 ··· 174 175 176 177 178 1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