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다시 시작 - 첫인상과 그만둔이유, 다시 시작한이유

java 첫 인상

 

나의 첫 프로그래밍 언어는 python이였다.

python에서는 변수지정시, 그 변수의 타입까지 고려해줄 필요는 없었지만, java는 해당 변수의 타입까지 고려해줘야했다.

그럼에도 이미, 시작 전에 어떤 언어가 좋은가에 대해서 분석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java의 경우에는 범용성이나, 언어가 자연어에 가까운 언어라서 더욱 속도가 빠르고,

속도가 빠른 만큼 용량이 줄어들어서 임베디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듣긴 했다. 물론 임베디드 실무에서는 c언어나 c++을 더욱 많이 사용하겠지만 말이다.

 

java 그만둔 이유

 

핑계없는 무덤이 없듯이, java를 그만둔 이유도 분명 있었다.

python도, javascript도 어느정도 배우고나면 마지막 챕터즈음에는 웹페이지 만들기가

간단하게든, 복잡하게든 있었다.

그 과정에서 sql 백그라운드와 연결한다던지 하는 부분도 있었고.

하지만 java는 어떤 강의든, 어떤 책이든 무언가 표현되는 것이 없었다.

즉, 직관적으로 무언가를 만들기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java 다시 시작한 이유

 

 

위와 같은 이유가 있음에도 java를 시작하려는 이유가 있다.

채용사이트에 python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포지션이 나오지만, 실상 내가 근무하고 싶은 백엔드 쪽의 역량에 간단한 기술로 시작하는 포지션은 정말 드물고, 대부분은 python +@ 로써, 절대적으로 1,2년으로 비벼볼 만한 무언가가 아니였다.

반면에 java라고 검색하면, 간단한 기술 역량을 가지고도 시작할 수 있는 포지션 수가 python만큼 나온다는 점이 매력적이였다.

과연 java로 도대체 어떤 것을 만들어 낼지 현재로써는 spring이라는 python으로 보자면 django 같은 프레임워크 사용해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정도이지, 어떤 파워가 내재되어있는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django의 경우는 그래도 사이클을 돌고 돌아봐서 확실히 말할 수 있다.

명료함이 뚜렷하다.

그렇기에 제작하기에도, 보수하기에도 타 언어보다 익숙해지면 용이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사이트를 제작했을때, 반응 속도가 엄청난 빠른 속도는 아니였다.

딱 충분한 정도였다.

 

이제 java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나중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딪혀보려고 한다.

이번에는 반드시 일을 구하도록 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