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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임시카테고리

2022.02.09 열왕기상 13장 어떤 선지자 이야기

by 다니엘의 개발 이야기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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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에서 온 어떤 선지자가 북이스라엘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저주를 전달하고자 여로보암에게 갔다.

 

이 선지자는 여로보암의 재단에 가서 언젠가 다윗의 집에서 요시야라는 사람이 나온 후에

지금 분양하고 있는 제사장들 (레위지파가 아닌 일반인들)과 그위에 수 많은 뼈들이 죽어서 올라갈 것이라고 저주했다.

 

이에 빡이 친 여로보암이 내가봤을땐 죽이려고 손을 선지자쪽으로 뻗쳤는데 그 뻗친손이 그대로 말라버려서 팔을 접을 수도 없었다고 한다.

다시금 그 선지자로 인해서 치유를 받고 여로보암은 선지자에게 이곳에 머물렀다가 가라고 한다.

하지만 선지자는 거부한다. 이유는 하나님이 어디에 머물지 말고 메세지를 전한 후에 니가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라. 라고 하는게 이유였다고 한다.

이에 덧붙여서 그렇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하니, 왕, 너의 재산의 반을 내게 준다해도 나는 머무르지 않겠다.

라고 하고 그곳을 떠난다.

 

이러한 사건이 어떻게 그렇게 뉴스도 없고 인터넷도 없던시대에 빠르게 퍼졌는지는 모르겠다만 북이스라엘에 늙은 선지자가 있었고 그 늙은 선지자는 유다에서 온 선지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겠다는 생각으로 유다에서 온 선지자를 찾으러 간다.

 

유다에서 온 선지자가 돌아가는 길은 걸어서 갔고, 늙은 선지자는 나귀를 타고 뒤를 쫓았기에 머지않은 시간안에 따라잡았다.

늙은 선지자는 유다에서 온 선지자에게 권한다. "우리집에서 머물고 가라"

유다에서 온 선지자는 여로보암에게 말했던 이유와 동일한 이유로 나는 내갈길 가겠다. 라는 입장이였다.

하지만 이에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이 너를 우리집에서 머물게 하라고 하셨다.

라고 거짓을 말한다.

이에 유다에서 온 선지자는 순순히 그 늙은 선지자의 집에가서 머무르게 된다.

이때 하나님이 늙은 선지자를 통해서 "니가 내 약속을 어겼으니 너는 너의 조상의 묘실에 함께 장사되지 않을것이다."

라고 하였고 유다에서 온 선지자는 충격으로 다시 유다로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길에서 만난 사자가 그 선지자를 죽였으며, 유다에서 온 선지자가 늙은 선지자로 부터 받은 나귀를 타고 돌아가는 것 같은데 그 사자가 선지자의 시체 곁에서 먹지도 않고 건들지도 않았고 나귀도 건드리지도 않았고 나귀와 사자가 함께 선지자 곁에 있었다고 한다.

 

이후에 늙은 선지자가 슬피 울며 자신의 가족 묘실에 그 선지자를 들인다.

그리고 자신이 죽으면 그 선지자의 뼈 옆에 자신의 뼈를 묻어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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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충격적이다. 이런 사건은 성경에서도 몇번쯤 나온다.

하나님이 A를 해라. 라고 하셨을때, 딱 A만 해야지, 그 A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게 되었을때는 언제나 화가 따라왔다.

그것이 설령 작아보이는 것이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가온것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든 관계없이...

이 부분은 나에게 주어진 것이 있을때 옆길로 세지 않게 되새기는 그런 말씀이 되길 소망한다.

 

추가로, 여로보암은 이후에도 일반백성중에서 원하는 자는 누구든 제사장이 될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아마 음... 뉘우치려고 하기보단 이미 물은 엎질러졌으니깐 돌이킬수없다라는 태도로 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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