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백엔드를 위한 Django REST Framework with 파이썬'
이라는 책으로 django를 학습중이다.
아무래도 장고라고 말하는거는 뭔가 프레임워크 본연의 이름을 사용하는게 아닌것 같다보니 영어로 말하게된다.
이 프레임워크를 학습하면서 느끼는 바가 몇가지 있어서 글을 적어본다.
첫번째.
django를 내가 과연 활용을 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하고, 얼마나 더 조작을 해봐야할까?
라는 의문이든다.
기초적인 흐름은 이제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약간 난해하다.
파이썬도 따라쓸 줄 알고, 따라쓰고 나면 그것에 대한 의미 해석은 가능한데,
이것을 내가 스스로 맨땅부터 만들어보라면? 못하겠다.
클래스 만드는것도, 함수만드는 것도 매우 큰 난관이 아닐 수 없다.
그말인 즉슨 나는 이해를 충분히 한게 아니다.
이해를 충분히 했다면 무엇이 되었든 가장 기초적인것이라도 술술 나오기 마련일텐데
지금의 나에게는 다른건 다 가능해도 views.py에 class나 def를 정의하기가 은근히 어렵다.
두번째
책이든 강의든 배우고는 있고 얼마나 시간투자, 돈투자를 했는지도 모르겠는데
그 이상의 무언가는 아직 뚫지 못했다.
python은 분명 그 이상의 무언가를 뚫었다.
그럼에도 분명히 약간심화버전의 활용의 부실, 클래스에 대한 이해도가 70%정도다.
일단 django학습을 좀 더 하고나서는 웹개발 코스를 좀 더 배우고
그 다음에 flask framework를 배우고 싶은데, 취업 전까지 시간과 돈이 허락될지는 모르겠다.
배우는건 배우는것이더라도. 내가 활용이 가능한 수준에 올라서야하는데
그렇지 못한것이 참 아쉽다.
더 잘하고 싶고, 더 기초를 이해하고 싶고 더 원리를 이해하고 싶다.
마지막으로는
오늘 github에 4번째 todo_list 프로젝트를 따라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https://github.com/daniel4191/portpolio_for_get_biggin_job
하지만 따라하는 것도 참 곤욕이다.
왜냐하면 이 책이 진짜 오타, 미기입 된부분이 너무 많다.
이렇게 오타, 미기입이 많은 책은 살면서 처음이다.
하지만 정오표까지 봤는데도 결국 '완료된 TODO 목록'에 연결되는 url은 찾질 못했다.
이리저리 views에 정의된 함수를 사용해보려고 했지만
무용지물이였다.
저자가 아예 빠뜨린 듯한 느낌이였다.
좀 무력했던 것은 단순한 개념으론 '완료된 목록'을 내가 만들어서 내가 연결하면 되지않나?
라고 생각도 했었는데, 어떻게 손봐야할지를 모르겠다.
관리자 단에서는 등록된 목록 확인이 가능한데, 완료버튼을 누르고 비로소 완료된 목록에
저장된 데이터를 확인한다는건 무언가 완료된 리스트의 공간을 만든다는 개념인듯한데
하... 만들고싶다.
아무튼 모르는 만큼, 모자란 만큼 더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겠다.
어느새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
물론 초기 3개월은 중학교수학만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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