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경은 내용이 정말 간단하다.
이스라엘 왕의 시작은 여로보암이였다.
여로보암 - 나답
으로 2대가 진행되었는데, 하나님께 범죄함과 백성들도 범죄하게 만들었기에 이 집안은 예언받기로도, 실제로도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나답으로부터 왕의 자리를 빼앗은 사람이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 인데
바아사 또한 하나님께 범죄함이 심하였고, 그의 아들도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이들도
바아사 - 엘라
로써 2대가 진행되었는데, 여기서 또 반역으로 인하여 시므리 라는 사람이 왕이 된다.
시므리. 이 사람은 2대 이상 지속되지 않은 유일한 북 이스라엘의 왕이며, 기록에 의하면 7일간 왕이였다고 한다.
이 후에 오므리파와 디브니 파로 나뉘는데, 오므리파가 승리하고 오므리가 왕이된다.
그리고 시므리가 죽을때 궁궐에 불을 질르고 죽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궁전이 있는 위치로 추정되는 디르사에는 6년정도 공백을 두고 돌아온다.
이제 오므리의 아들은 성경사에서도 매우 유명한 아합과 이세벨의 그 아합이 나온다.
심지어 성경에서는 아합이 하는 악행을 보고
"오히려 여로보암의 악행이 가벼워보일 정도"였다고 기술되어있다.
여로보암 - 나답
바아사 - 엘라
시므리
오므리 - 아합
100년도 안되는 시간동안에 7번의 왕위 변경이 있었고 이로써 오므리 왕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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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을 보면 이렇게들 말한다.
"하나님이 살아있다면 왜 저런 범죄한 이들을 가만히 두는가"
그것에 대해서는 성경에 나온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정말로 디테일하게 보면 범죄하지 않은 사람을 찾을 수 없다. 그 악행의 강도가 다를 뿐이지.
그럴때마다 모두 벌하였다면 세상사람은 남아있질 않을것이다.
또한 어떤 사람은 말한다
"나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근데 이것에 관해서는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내가 여태 봐왔던 대부분의 선천적, 후천적 장애는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인해서 생성된 것이라고 말할수있다.
그 중 일부는 신명기 등에서 하나님께 어떤 범죄를 하면 어떤 병을 얻게 된다고 기술 되어있는데
그 한 예로 나는 어떤 범죄를 아주 주기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죄라는 생각도 안하고 행했고
그 결과로 폐병을 얻었었다.
물론 지금은 치유를 받았지만, 그 외에도 내가 얻는 장애, 고통 등도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얻게 된것이 컸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 죄를 가장 큰 범죄라고도 말한다.
왜냐하면 세상에 이미 하나님을 믿을만한 증거들로 가득 차있다고 한다.
처음엔 이 말이 뭔소린가 싶었는데 살아가면서 보면 사실 맞다.
하나님을 믿을만한 증거들로 세상은 가득차있다.
다만 우리는 우리의 죄를 포장하기 위해 그런 사실을 외면한다.
왜냐하면 내 죄가 죄라고 인정되는 순간, 내가 해왔던 것을 더이상은 할수도, 즐길수도 없고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해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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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분명 범죄에 대해서 벌하신다. 하지만 보통은 즉각적으로 벌을 내리시진 않는다.
북이스라엘의 왕들이 범죄했음에도 보통 20년 넘게 두셨다.
왜그랬다고 생각했는가?
이유야 여러가지 추론이 가능하지만, 나는 돌이키길 바라신다고 생각한다.
"나는 너가 너무 끔찍해. 그래서 난 널 손절할꺼야"
라고 하면서도 그래도 꾸준히 지켜보신다. 그러다가 돌이키기라도 하면 때로는 벌을 겸하여 받아들여주시고
때로는 벌 없이 받아들여주시기도 한다.
그게 하나님의 부분적인 모습인것같다.
내가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내 인생에서 내가 경험한 하나님이 그러셨고,
실제로 북이스라엘에서 뿐 아니라 누군가 범죄했을때, 이스라엘백성의 출애굽 시기를 제외한다면
누군가 선지자등을 통해서 "너 범죄하고 있어, 고쳐"라는 식으로 한번에서 수차례 경고를 하시기 때문이다.
솔직히 그냥 다 뭉개버릴거면 경고를 뭐하러 하냐
그냥 다 뭉개버리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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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에서는 범죄와 하나님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잘 보여주는 장이였다고 생각된다.
이번장에서만 왕의 세대교체가 4번 즉, 5명의 왕이 나오기 때문이다.
더욱이 성경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아합이야기가 이제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다음 이야기는 어떨지가 너무 궁금하다.
성경이 왜 정말 매력있는 책인가 하면,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면 이해가 안되다가도 하나님의 은혜로 알아지고나면 머리로도 잘 이해가 되고,
예전에는 어떤 스토리로 알았는데, 다시 자세히보니 다른 스토리인 경우도 정말많다.
디테일 부분도 내가 인지하고 있던 부분과 느낌이 전혀 다르게 다가오기도 하고.
모두가 성경을 읽고, 구원을 입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친구로써, 자녀로써, 종으로써 살아갔음 좋겠다.
사실 그게 진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기준에서 행복은 지금은 행복하나 점차 불행해지는게 대부분이다.
하나님의 성경 기준에서의 행복은 지금은 빡빡해보이고 답답해 보이나, 그런것들이 지켜졌을때 비로소 시간이 지나며 점차 진짜 "사람답게 살아간다"라고 느끼는것이 대부분이다.
이때 이런 말씀이 생각난다.
"생명으로 가는 길은 길이 협착하고 협소하여 찾는이가 적으나,
사망으로 이르는 길은 길이 넓어서 많은이가 찾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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