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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임시카테고리

2022.02.14 열왕기상 15장 다시 세대교체. 한명은 그래도 개선

by 다니엘의 개발 이야기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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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이야기

 

15장이 시작하는 1절에서 이렇게 말한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즉,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 18년

유다 - 아비얌 -0년 시작

 

여기서 기억해야할 점은 유다의 아비얌의 어머니는 르호보암의 아내이자. 아비살롬의 딸 마아가 라는 점이다.

 

아비얌은 통치를 약 3년가량 하다가 죽음을 당한다. 이유는 모르겠다.

정확히는 성경의 기술법에 의해서는 단순히 3년가량 왕위에 올랐다가 폐위되고 살아가다가 죽었다고 생각해 볼 수도있다.

아무튼 다음 왕으로는 아비얌의 자식이 아니였다.

마찬가지로 르호보암의 아내이자. 아비살롬의 딸 마아가를 어머니로 두고 있는 "아사"라는 사람이 왕이 되었다.

 

아사는 자신의 어머니가 세운 아세라 우상부터 시작해서 모든 우상을 없애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조상 다윗과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유는 모르겠지만 "산당"은 없애지 않고 두었다고한다.

그 외에는 하나님 앞에 일평생 온전히 행하였다고 한다.

 

아사가 한 일은 3가지가 있다.

1. 산당을 제외한 모든것 우상을 제거했다.

- 그러나 산당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우상을 기억하는 행위의식은 여전히 남아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2.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히 하였다고 한다.

 

3. 성전, 왕궁에 있는 모든 금과 은을 아람에 넘기고 전쟁으로 북 이스라엘이 밀고 들어오는 것을

막아달라고 요청한다.

실제로 이때 북 이스라엘을 진멸할 수준은 아니였고, 북이스라엘이 유다가 더이상 오지 못하도록

포트리스(석기구)같은것을 건축중이였는데 이 부근을 진멸하고 더이상 중간 영역에 대해서 북 이스라엘이 점유하지 못하게 하는정도로 그쳤던것같다.

 

그러고도 아사는 발에 병이 걸려서 죽었다고 한다.

늘그막에 죽었다고 하니 50세 이후에 죽었던 것으로 추정하며 (이때의 50세와 지금의 50세는 편의제품들 때문에 차원이 틀리다. 단편적으로 외적으로 봤을때 이때의 35살 쯤이 지금의 40대 중후반과 같은 느낌일 것이다.)

 

다윗이 하나님께 범죄한 것은 우리아의 아내를 탈취한 건 외에는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하나님이 다윗의 집에 등불을 주셨다고 한다.

분명 언젠간 희망을 주신다는 의미 같다.

아사가 다윗의 집안에 희망의 등불을 그래도 시작은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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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야기

 

유다에서 아사가 2년정도 제위를 했을때 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왕으로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사람도 여호와 앞에서 자신의 아버지 처럼 악행을 저질렀으며

 

이에 따라서 잇사갈 족속에서 바아사라는 사람이 반역을 꾀하고 나답을 죽임 뿐 아니라, 여로보암의 집안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자신이 대신 왕이 되었다고한다.

과연 몇장전에 예언되었던 것이 이루어졌다.

 

성경에서는 이를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죄로 말미암음이며 또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엽게 한 일 때문이였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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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흘려보면 그냥 왕에서 왕으로 변경된것이지 크게 특별하지 않다.

죽고 죽이고 악하고 선하고

그렇지만 그 디테일을 보면 볼 수록 새로운 방향에는 반드시 엄청난 고민과 리스크가 뒤따른다.

아사가 자신의 어머니를 폐위시키고 산당을 제외하고 모두 철폐한것도 내 생각엔 백성들이나 권력층 신하들의 눈치때문에 그랬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여로보암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그가 다스리는 백성까지 물들였으므로 그건 그냥 넘어가진 않는다.

비록 여로보암의 사후에 이런일이 있었고 여로보암은 20년이 넘는 세월간 통치하다가 죽었으니,

여로보암 입장에서는 천수를 누리다가 많은 달콤한것들을 누리고 갔다고 본다.

그러나 후손이 그렇게 멸족을 당할줄 누가 알았겠는가

 

하나님은 반드시 살아계시다. 다만 전체적으로 즉각적으로 반응하시진 않으시는것같다.

얼마나 인내가 크신지도 모르겠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이여서

멀리갈것도 없이 나의 범죄에 하나님이 즉각적으로 반응하셨다면 나는 죽었어도 수천번은 더죽었을 것이다.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으시고 그래도 메세지를 드문드문 주신다는것은

그래도 자신에게 돌이키시길 바라는 사랑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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