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참 초라하다.
그 이스라엘의 아이콘이였던 다윗이 "심히 늙어서 이불을 덮어도 여전히 추웠다"
라는 표현이 나온다.
내가 알기론 다윗은 50세 중반쯤에 죽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노화속도가 지금과 비교해서 상당했던것같다.
당장에 90년대 초반 인터뷰만 보더라도 내 나이대만 보면 지금의 50대라고 봐도 무방하니깐..ㅇㅇ
그런 다윗을 위해서 엄청나게 이쁜여자 수넴여자 아비삭? 을 구해왔다고 한다.
용도는 뭔가 다윗을 따듯하게 해주려고
라고는 하지만 뭐 성관계도 당연히 내포하고 있었을것이다.
그럼에도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무대가 바뀌고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중요 포지션 사람 모두를 불러서 자신이 왕이 된다고
선언하여서 좀 당황스럽긴 했다.
(학깃이라고 하여서 뭔가 다른 남자의 자식인가? (다윗의 자녀가 아닌 다른사람의 아들) 싶었는데
학깃은 다윗의 n번째 아내라고 한다.)
너무 경우 없는것 아닌가 싶었다.
얼마나 다윗의 권위가 바닥을 쳤었나. 혹은 아버지인 다윗의 권위를 바닥으로 여겼었나. 알 수 있었다.
그 자리에 초대받지 않은 중요인물은 사람은 선지자 나단, 솔로몬 이였다.
그리고 나단이 이 사실을 알고 밧세바에게 말하게 되고
밧세바가 다윗에게 말하는 과정을 보면 이미 흘리는 말로 말했든 실언이든
다윗은 이미 솔로몬을 자신의 후계로 점찍어두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솔로몬을 왕으로 추대하는 과정을 급하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도 압살롬의 때 처럼 아예 다윗의 계열에 반기를 들려는 무리의 고정성은 없었던 것같다.
뭔가 솔로몬이 왕으로 추대된다고 온 나라가 시끌법적하자
아도니야와 있었던 자들의 반응은 이러했다. "읭? 니가 왕 된다매, 아니였어?"
라며 좀 머쓱해하는 느낌으로 흩어진다.
그리고 아도니야는 솔로몬에게 자신은 결백하지 않은놈이 결백하다며 뭔가 굽히고 들어간다.
아니 그럴거면 애초에 왜 그런 짓을했지?
1장의 마무리는 아도니야가 솔로몬에게 굽히고 들어가고
솔로몬은 아도니야에게 말한다.
"니가 죄가 있다면 난 널 죽일것이고, 아니면 살릴것이다."
라고.
단호하지만 이게 맞는 처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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