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면서 느끼는건데, 이전에는
"이런 무의미 한것보단 의미 있는걸 하고 싶은데" 라는 마음으로
친절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알기를 원치 않았다.
하지만 공부를 할 수록 친절하지 않더라도,
알긴 알아도 100% 아는것이 아니라면 물론 무의미한 것일 수도 있겠지
예를들자면 나는 지금 파이썬을 익히고 있는중인데 다른 툴들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서 java를 배운다든지 하는것
그런건 문제가 되겠지.
하지만 약간은 무의미해 보이더라도, 시간이 남들보다 늦은것 같아도
차분차분, 하나하나, 한챕터 한챕터씩 쌓아올라가 보려고 한다.
이해 될때까지, 이해되고나서는 활용할 수 있을때까지, 활용이 용이해지면 다음은 프로젝트를 작은 단계부터 해보려고한다.
제로베이스의 커리큘럼이 아니였다면 이런생각을 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여태까지 책을 통해 배우든, 뭘통해배웠든 대체로 너무 광범위하거나 약간이라도 딥한건 설명을 생략한다던지 등이 빈번해지면서 참 답답했는데
제로베이스의 커리큘럼은 정말 a를배우고, a를 배웠으니 b를 배우는거고 나중에 a와 b가 모여서 c를 배우게 되니깐
이런 생각도 머리로만 아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체감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기술이 나온다는둥 배울것이 많다는둥. 많은 말들이 있다.
하지만 그게 의미가 있는가? 만약 그들이 말하는게 유의미한 사실이였다면
어느 누구도 프로그래밍을 할 수 없을것이다.
오늘부터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한챕터를 시작했으면 그 한 챕터를 끝날때까지 다른건 신경도 쓰지 말자.
현재로써는 통계 (책) , 데이터분석 (제로베이스) , 알고리즘 (책) 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통계 - 누워서 읽는 통계학
알고리즘 - 파이썬으로 익히는 말랑말랑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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