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루 관련해서는 표를 만들긴했다.
분명 복습도하고, 짜임새있게 하면 더 잘 할 수있고, 95점짜리도 어렵지 않게는 만들 수 있겠는데
왠지모르게 이것에 쏟아붓는 노력이 싫었다.
왜냐하면 내가 데이터 분석을 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첫째가 "데이터를 어떻게 효용을 가지게 할 도구이면서, 비어있는 구멍을 메울 수 있을까"에 대한 시각
둘째가 "어떤 데이터가 있든 간에 그것을 첫번째 시각에 의해서 가공할 수 있는 능력"
이렇게 두가지가 사실 80%이상이라고 본다.
나는 분명 실무 해본적도 없고 이 세계를 암것도 모른다.
근데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저 두가지가 가장 중요한 거라고.
근데 사실 첫번째가 나에겐 가장 어렵다. 고민하고 고민하면서 찾아보는 중이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래서 첫번째에 대한 고민을 중장기적으로 두되, 당장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두번째 역량이라고 생각해서
판다스에 집중 중이다. 그리고 더 열심히 기초부터 하고 싶고, 착실하게 하나씩 쌓이고 있다.
그런데 태블루라니.. 이건 결과적으론 중요한 툴이될 수 있겠지. 하지만 근본적인 툴은 아니라고 본다.
태블루는 내가 첫번째와 두번째를 갖추면 솔직히 일이주안에도 충분히 해결해나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
하지만 첫번째와 두번째가 해결이 안되었다면 내가 태블루를 암만 잘 다룬들 뭐하겠나.
그 데이터가 어떤 오류를 가지고 있을지, 무엇을 표현해줄지 모르는 그냥 시각화 끄적임에 불과한데.
암튼 결과적으론 다른 중요한것들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태블루를 받아들이기가 싫었다.
내 입장에선 다른 결이긴 하지만 가장 마지막에 배워야하는 툴의 순서라고도 생각해서 그렇다.
암튼 때문에 디테일하게는 풀어가질 않았다.
# 첫번째
# 두번째
가장 기초중의 기초라고 볼 수 있겠지만 뭔가 엉성하게 했다.
엉성한걸 알면서도 제출했다 뭔가 마음빼앗기고 흐지부지되기 싫어서
이마저도 이틀간 고민하면서 만들었다는게 참 재미있지만.
아무튼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젠간 분명 필요해 질 때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자.
지금것도 제대로 소화 못했는데 뭔 다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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