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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임시카테고리

Day 5~6 제로베이스 2주차 시작!

by 다니엘의 개발 이야기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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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1주차를 건너면서 그런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별로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간간히 있다.

하지만 1주가 지난 지금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정말 최고로 좋은 코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기초수학부분을 파이썬으로 풀어서 깔끔하게 잘 설명해주셨기 때문이다.

 

소위말하는 "올인원 패키지" 많잖냐. 수학도 해준다고하고.

그런거 한 2개쯤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강의 총 보유수가 10몇개는 되는듯하다.

대부분은 난이도가 생각외로 너무 높다.

뭔가 착실하게 쌓여가는 느낌이 아니라. 100중에서 3정도 끝나는 시점쯤 되면

"자, 이쯤이면 됬지?" 이런느낌으로 갑자기 급 난이도 업이 된다;

그리고 코드 따라하는거야 쉽지만 그것도 어떻게 활용을 해야하는지 유기적이지도 않고 딱히 좋지 않다고 느꼈다.

 

하지만 제로베이스 코스중에서 지금 130강정도 들었는데 (강의당 10~15분 분량)

한 첫째주 수요일? 목요일쯤부터 정말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다.

그 가장큰 이유는 내가 모 강의에서 머신러닝 용으로 수학을 진짜 몇달간 들었다.

이해가 안되서 듣고 듣고 또듣기를 반복했다.

많이 들은 강의는 20번도 넘게 들은것같다.

그렇게 했던 이유는 "이렇게 하다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였다.

어... 절대 아니였다.

절대 이해도 안되고.

그 강사님이 못가르쳐주는게 아니였다.

확실히 또 다른 수학강의 같은거에 비하면 허들도 낮다는걸 느끼는데도 그마저도 나에겐 높았다.

그래서 중학교 수학으로 돌아갔다 왔다갔다를 계속 반복했던것같다.

그러다보니 코딩을 어떻게 해야하나 뭐 그런 원리도 모르겠고, 특히나 중고급 파이썬 함수 스킬인

"lambda"같은거라도 나오면 오.... 뭐 어떻게하란거지? 싶었다.

물론 할줄 안다. 수학적 원리를 적용시킨건 도통 이해가 안되지만 뭔가 코드 따라치고 따라치다보니 감으로.

 

하지만 제로베이스는 지금 기초수학이라곤 하지만. 본능적으로 느껴진다.

순열, 수열, 팩토리얼, 조합, 확률. 이게 핵심중의 핵심이란 사실을

그리고 이걸 쉬운코드로 표현되었다는게 너무 좋고 설명도 너무 잘해주신다.

물론 어느 부분이였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코드의 설명을 불필요하게 꼬고 꼬아서

오히려 이해가 안되기도 했어서 솔직히 짜증났었는데

최소한 기초수학 부분을 코드로 풀어냈다는거. 그리고 이걸 따라하면서 느낀건데 진짜 대만족이다.

뭔가 착실하게 쌓였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그게 체화되진 않았기에 블로그 다른 카테고리에 적어놓긴 했지만..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기회가 될때마다 재탕, 삼탕하면서 원리를 더 체화시키고 더 체화시키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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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퀴즈랑 코딩테스트? 이건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는것같고

그 외에도 제로베이스 측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여러가지 부분들에 있어서 시스템적 오류가 있는것같아서

그걸 손보고 있는 중인것같다.

 

뭐 아무렴 어떻냐. 내 속도대로 한다면 3주차 마지막 까지는 딱히 지금과 같아도 충분히 만족할것같다.

물론 최소 4주차 부터는 미오픈 강의 오픈되고, 퀴즈든 문제풀이든 뭐든 정상화 되길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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