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발일지/임시카테고리

2022.01.30 하용조 목사님 말씀 들은 후

by 다니엘의 개발 이야기 2022. 1. 30.
320x100

https://www.youtube.com/watch?v=wP4ZxDw0HUs 

 

말씀을 들으면서 몇가지 느낀 점이 있다.

 

1. 생각을 한다고 해결되는 건 딱히 아니다.

일이 있을때 기도를 하는 것이다.

갑자기 생각난 점인데, 다윗이 왜 뭔일이 있고 뭔 선택을 할때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했는지 알겠다.

다윗이 기도를 안하고 주변사람들에 의해서, 자신에 의해서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커다란 댓가를 치루었다.

하지만 기도로써 선택하게 되는 것은 보기에는 이미 망한것같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2. 인생의 목표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사실 내 자신이 이미 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목표를 잡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사실 가장 원하는 것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나도 돈 많았으면 좋겠고 원하는 곳에 살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원하는 것은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고,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이고

하나님께 충실하고 싶다.

 

3.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부족하다.

나에겐 고질병적으로 습관화 된 음란함, 분주함 등이 있다.

이것으로부터 파생되는 직간접적인 범죄함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고있다.

간음하는죄,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하는 죄 등

하지만 이것을 내가 해결할 수는 없더라.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바꿔가고 싶다.

음란함은 아내를 주심으로 조금씩 나아지게는 하시고 느끼는 바가 있게 하시면서 좀 더 나아지게 해주신다.

분주함은, 상황적으로, 환경적으로 그저 하나밖엔 할 수 없게끔 뭔가 되게 하여주셔서 하나외엔 생각하기가 어렵다.

 

이것에 연결해서는 예수님과 마리아, 마르다가 생각났다.

마르다가 언니, 마리아가 동생이였다.

마르다는 예수님의 무리가 왔기에 음식을 준비하고 여것저것 하고 말씀도 듣고 싶은데

마리아는 예수님 곁에서 말씀만 듣고 있다.

이를 본 마르다는 예수님께 말하나.

"마리아를 시켜서 저를 돕게끔 하여 달라고"

그러자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니가 분주하지 말아라. 하나만 하여도 족하다."라고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 아래 앉아 주의 말씀을 듣더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눅 10:38-42).


 

4. 한가지 추가로 원하게 된것은

정말로 섬기게 될 교회의 곁에 집을 살 수있는 경제능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여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난 아직 아니다.

 

정말 내가 할 수 있는것이 한계에 쌓여있는 하루하루, 내 자신이다.

생각을 그만하고 싶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다. 하나님이 알게해주신것이 작은것이든 큰것이든 그것을 하고 싶다.

사실 이미 알려주신 작은것도, 이미 알려주신 큰것도 있으니 그것을 하고 싶다.

나는 연약하니 더욱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고싶다.

300x250